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열정 페이 (문단 편집) === 불확실한 성공 가능성 === 사실 해당 업체가 실제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지와 고용주의 마음가짐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애석하게도 십중팔구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들이 성공하는 것만 따라 하고 실제로 어떤지는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규모 [[벤처기업]]에서 1년차 세전 2,000만원에 직원 2명으로 시작했다가, 8년차에 세전 4,000만원으로 뛰고 직원이 10명으로 커나간 경우가 있다. 회사가 커나갈 만큼 고용주가 경영능력이 있는 데다, 기존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고 인건비를 올려주면서 계속 고용을 유지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블랙기업일 경우 회사가 망하든지, 아니면 기존 직원들이 인건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해고해버리고 신입 직원을 싸게 채용하려 든다. 따라서 고용주나 사업주가 '성공한다'고 해서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정말로 성공하는지나 성공한 뒤에도 보상을 잊지 않을 것인지는 자신이 직접 판단해야 한다. 블랙기업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실컷 이용당하고 [[토사구팽]]당하는 것보다는, 블랙기업인지 먼저 알아채고 일찌감치 발을 빼거나 아예 가지 않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판별법은 '내가 이 회사의 고객, 사장, 미래의 동업자라면'이라고 생각해보는 것, 즉 '''기업의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사업주는 투자를 받기 위해 항상 성공할 기업이라느니 강점이 있다느니 하는 얘기를 한다. 핵심은, '''당신이 생각하기에도 그러한가?''' 특히 이 문서에 나온 것처럼 회사의 노무관리가 엉망이라거나 혹은 제품-서비스가 영 시장성이 없는가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만약에 [[현실은 시궁창]]인데 사업주가 대기업에게 회사를 팔고 다같이 지분을 나눠 가지자는 꿈만 높다면? 당장 도망가는 게 상책이다. 물론 망했다고 판단했는데 제대로 성공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천운이 따른 셈이지만[* 더페이스샵이 그랬다. 중견기업이던 더페이스샵이 재벌인 LG생활건강에 인수되며 월급과 복지가 모두 올라갔다. 반면 거기서 분리된 네이쳐 리퍼블릭은 회장이 도박하고 뇌물 바치다가 구속되었으며 [[모뉴엘]]의 경우에는 제주도에 거대한 신축 본사를 짓는 등 직원 200명에 매출 1조 원에 이르는 대기업의 위엄을 자랑했지만 그 모든 게 사기로 밝혀지며 몰락했다.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제주도 실직자가 되었다.] 천운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 차라리 기업에 대한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따르는 게 낫다. 자신의 판단력을 믿지 못하겠다면 구인구직 사이트의 기업 평점이라도 읽어보자. 몸소 겪어본 사람들의 경험을 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